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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28

미래소년 코난 미래소년 코난은 고전 명작 애니메이션이다. 미래의 어두운 환경 속에 놓여진 순수한 어린아이들을 보면 가슴이 아파진다. 암울한 현실 속에 있는 밝은 모습의 코난은 단순한 밝음이 아니라 슬픔이 느껴진다. 미래소년 코난 전체에 흐르는 특이한 분위기가 이 애니메이션을 특별하게 만든다. 2016. 9. 16.
[영화] SF 영화 선샤인 (Sunshine) 리뷰 영화 선샤인은 SF 영화이지만 단순히 SF 요소만 있는 것은 아니다. 태양을 살리려는 목표를 향하는 인간에 대한 이야기 이다. 목표를 향하는 영웅이 아닌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 이다. 목표보다 자신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인간적인 감성을 우선시 하는 사람도 있으며 목표를 모두의 목숨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목표를 위해 목숨을 거는 것을 위대한 영웅적인 행동으로 표현하지 않고 단지 직업적으로 당연히 해야하는 일로 무미건조하게 표현되어 있다. 우주선의 각 승무원들이 특수한 훈련을 받은 특별한 사람이 아닌 주위의 보통 사람과 같은 성격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태양을 향해 가는 우주선을 사실적으로 잘 표현하고 있다. 트레인스포팅, 28일 후, 슬럼독 밀리어네어 등을 만든 대니 보일 감독의 영.. 2016. 8. 29.
[영화] 남자사용설명서 영화 남자사용설명서는 유쾌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이다. 끝으로 갈수록 다소 진부하게 진행되지만 초반에는 색다른 재미가 있다. 남여 주인공이 재미있고 특히 여자 주인공 이시영의 보이시한 매력을 잘 보여 준다. 2016. 8. 27.
[영화] 라붐 (La Boum) 라붐은 1980년의 프랑스 영화이다. 소피 마르소의 데뷔작이다. 프랑스 십대의 사랑 이야기라는 진부한 주제의 영화지만, 한국이나 미국이 아닌 프랑스의 조금 색다른 십대들의 생활을 볼수 있다. Boum은 Boom이라는 뜻이지만 여성관사 La를 사용하면 학생들 사이의 은어로 깜짝 파티라는 뜻으로 사용된다. 라붐의 주제가 Reality가 36년이 지난 아직도 유명하다. 1982년에 라붐2도 나왔다. 영화 자체는 진부하지만 소피 마르소와 주제가는 기억에 오래 남는다. 80년대 VCR을 사면 번들로 들어있던 영화이다. 2016. 8. 18.
[영화] 황제를 위하여 영화 황제를 위하여는 조폭영화이지만 이전에 본 조폭영화와는 조금 다르다. 이전의 조폭영화는 너무 진지하거나 너무 코믹하였다면 이 영화는 너무 진지하지도 코믹하지도 않는 현실적인 조폭영화이다. 캐릭터들이 현실적이지 내용이 현실적이지는 않다. 진지한 조폭영화는 영화 전체에 무조건적인 충성, 배신 등 기분 나쁜 분위기가 흐르지만 이 영화의 조폭들은 과도한 충성이나 배신이 있지 않고 개인주의적인 성향을 보인다. 이것이 영화의 캐릭터들을 보다 현실적이고 쿨하게 보이게 하고 이전 조폭영화에서 보이는 답답함이 없다. 누군가는 주인공 이민기의 연기가 표정 변화가 없다고 하지만 이러한 무표정이 보다 현실적으로 보인다. 현실에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극적인 말이나 표정을 잘 하지 않는다. 영화의 평이나 흥행성적은 매우 나쁘.. 2016. 8. 15.
[영화] 재미있는 반전영화 트라이앵글 (Triangle) 최근에 나온 반전영화 중 가장 재미있는 영화이다. 사이코 영화, 공포 영화, 시간여행 등의 요소가 있고 약간 섬뜩한 장면이 있다. 주인공 Melissa George가 예쁘게 나온다. 2016. 8. 7.
매드맥스: 분노의 질주 리뷰 매드맥스: 분노의 질주를 처음 볼때는 이상하고 잔인한 장면이 조금 불편하다. 하지만, 그러한 장면을 참고 끝까지 본다면 매우 색다르고 재미있는 영화이다. 매드맥스는 호주영화이고 미국 헐리우드 영화와는 조금 다른 분위기와 감성을 가지고 있다. 이 영화가 미국 영화였다면 주인공의 영웅주의에 빠져 재미없는 영화가 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영화의 주인공은 멋있는 척하지 않으면서 은근한 매력이 있다. 스토리는 매우 단순하지만 그 스토리를 전개해 나가는 스타일과 감성이 매우 탁월하다. 그리고, 덤으로 영화에 나오는 여자들이 매우 섹시하게 나온다. 1979년에 처음 나온 매드맥스 시리즈의 감독은 원래 외과의사였다. 그래서인지 영화가 인체에 대한 묘사가 많고, 그것이 영화를 보는데 약간 불편하게 만든다. 배우들은 .. 2016. 6. 25.
영화 인터스텔라 리뷰 인터스텔라는 SF 영화이지만 이전에 봤던 SF 영화하고는 매우 다르다. SF 영화로 유명한 에어리언, 스타워즈, 매트릭스 등과는 분위기가 다르다. 배경음악도 일반적인 SF 영화와 다르며 편집도 조금 다르다. 전체적으로 조금 지루한 감이 있고 긴장감이나 액션, 다이나믹한 특수 효과 등이 다른 영화에 비해 부족한 편이다. 인터스텔라는 SF적인 요소가 핵심적인 영화라기 보다는 아빠와 딸과의 사랑이 핵심인 영화이다. 하지만, 남자 주인공의 말투나 외모 등이 이러한 역할에 잘 어울리는 것 같지는 않다. 2016. 5. 29.
잠수함 영화 : K-19 위도우 메이커 영화 K-19 위도우 메이커는 1960년대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이다. 소련의 최초의 탄도탄 미사일 원자력 잠수함 K-19에서 발생한 원자로 사고에 관한 영화이다. 이 영화는 주인공과 등장인물이 모두 소련 해군이다. 미국을 배경으로 한 영화와 달리 공산국가인 소련 특유의 분위기를 잘 표현하고 있다. 비슷한 잠수함 영화인 붉은 10월호가 약간 가벼운 느낌이라면 K-19는 매우 진지하고 무거운 영화이다. 잠수함 함장이지만 멋있거나 화려하지 않고 열악한 환경 속에서 임무 수행을 해나가는 모습이 사실적으로 잘 표현되어 있다. 잠수함 함장 역을 맡은 해리슨 포드가 영화 내내 늙고 지친 모습을 보이는데 이것이 소련의 분위기를 잘 반영하고 있다. 2016.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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