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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급발진은 존재하는가?

by 무에서 2017.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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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나 신문에서 가끔 씩 급발진 사고 뉴스가 나온다. 하지만, 자동차 제조사에서는 운전자 과실이라고 주장하고 법적으로 급발진을 인정받은 경우는 거의 없다.


급발진이라고 주장한 사고 중 80%는 운전자 과실이라는 통계가 있다. 


자동차 전문 기자 중에도 급발진은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의 논리는 엔진의 이상으로 엔진 RPM이 올라가고 차가 가속될 수는 있지만 브레이크를 밟으면 차의 속도가 줄어 든다는 것이다. 브레이크는 엔진 힘보다 몇 배로 강하게 만들어 지기 때문에 브레이크를 밟으면 차는 멈추게 되어 있다고 한다. 계속해서 가속된다는 것은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지 않았다는 것이다. 급발진 사고 동영상에서 브레이크 등이 들어오는 것은 브레이크를 세게 밟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급가속이 되는 고장과 브레이크 고장이 동시에 일어날 확률은 거의 없다고 본다.


또, 어떤 사람은 급발진 사고가 거의 대부분 60대 이상이나 여성에게 많이 발생한다는 이유로 착각에 의한 운전자 과실로 보는 사람들도 있다.


급발진이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이상 급가속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은 인정한다. 하지만, 브레이크, 기어 조작 등의 방법으로 급발진을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급발진은 아직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자동차 결함과 운전자 과실이라는 2개의 주장이 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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