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 캐패시터 (Electrolytic Capacitor)

알루미늄 전해 캐패시터

 

전해 캐패시터 (Electrolytic Capacitor)는 산화막 처리를 한 금속판을 플러스에 연결 하고 전해질을 마이너스에 연결하면 금속의 산화막이 절열체 역할을 한다. (# 전해 캐패시터의 구조) 산화막은 몇 나노 미터로 매우 얇기 때문에 캐패시턴스를 계산하는 다음 공식에 의해 큰 캐패시턴스를 가지게 된다. 아래 식에서 d가 산화막의 두께이다.

 

 

다이오드와 같이 플러스를 Anode라고 하고 마이너스를 Cathode라고 한다. 

 

전해 캐패시터는 다른 종류의 캐피시터와 비교하여 부피 대비 용량이 크다.

 

전해 캐패시터는 알루미늄 전해 캐패시터, 탄탈 전해 캐패시터, 리오븀 전해 캐패시터의 3가지 종류가 있다. 알루미늄 전해 캐패시터가 가장 성능이 좋지 않고 리오븀 전해 캐패시터가 가장 성능이 좋고 가격도 이에 비례하여 비싸다. 탄탈 캐패시터는 알루미늄 전해 캐패시터에 비해 10배 정도 비싸다.

 

Anode의 산화막은 아노다이징으로 생성한다. 알루미늄 전해 캐패시터의 산화막은 AI₂O₃이다.

 

전해 캐패시터에 전압이 반대로 인가 되거나 과전압이 인가되면 내부 압력 상승에 의해 폭발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다음 사진과 같이 전해 캐패시터 위에 있는 3개의 줄은 내부 압력이 상승할 때 줄을 따라 찢어져 폭발력을 감소 시켜 준다.

 

 

 

전해 캐패시터는 세라믹 캐패시터에 비해 ESR이 크고 고주파 특성이 나쁘다.

 

고체 타입이 아닌 알루미늄 전해 캐패시터는 정해진 수명이 있지만 탄탈 캐패시터는 반영구적 이다. 전자 제품에 사용되는 부품 중에서 전해 캐패시터의 수명이 가장 짧다. 어떤 제품은 사용 수명을 10년이라고 표기하지만 내부에 사용되는 전해 캐패시터의 수명은 10년이 안되는 경우가 많다.

 

☞ 필름 캐패시터

☞ 캐패시터 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