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대생의 시위에 대하여

서울의 초등교사 선발인원을 1/8로 대폭 축소하면서 서울교대생들이 시위를 하였다.

과거 의학 분업 때에는 약사와 약대 학생들이 시위를 하였고, 현재도 기업의 노조들은 수시로 시위를 한다.

이러한 시위의 목적은 자신이 속한 집단과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이다. 표면적으로는 시위 정당성을 그럴듯하게 포장한다. 자신의 주장이 공공을 위한 것이고 옳다고 포장한다. 하지만 그것은 시위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여러 수단 중 하나로 거짓말을 이용한 심리 전략이다. 많은 경우에 시위의 주장이 공공에 해가 되는 경우가 많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 시위하는 것에 대해서는 뭐라고 말할 수 없지만, 중요한 것은 이러한 거짓말을 시위하는 당사자가 인식하고 있어야 한다. 자신이 자신의 이익을 위해 거짓말을 하고 이것이 공공에 해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자신도 그러한 거짓말을 믿는다면 자기 자신의 전략에 자신이 당하는 꼴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