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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맥스: 분노의 질주를 처음 볼때는 이상하고 잔인한 장면이 조금 불편하다. 하지만, 그러한 장면을 참고 끝까지 본다면 매우 색다르고 재미있는 영화이다.
매드맥스는 호주영화이고 미국 헐리우드 영화와는 조금 다른 분위기와 감성을 가지고 있다. 이 영화가 미국 영화였다면 주인공의 영웅주의에 빠져 재미없는 영화가 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영화의 주인공은 멋있는 척하지 않으면서 은근한 매력이 있다.
스토리는 매우 단순하지만 그 스토리를 전개해 나가는 스타일과 감성이 매우 탁월하다. 그리고, 덤으로 영화에 나오는 여자들이 매우 섹시하게 나온다.
1979년에 처음 나온 매드맥스 시리즈의 감독은 원래 외과의사였다. 그래서인지 영화가 인체에 대한 묘사가 많고, 그것이 영화를 보는데 약간 불편하게 만든다.
배우들은 주로 영국, 남아공, 호주 출신들이다. 영화를 다 보고 인터넷 찾아 보고서야 여자 주인공이 샤를리즈 테론인지를 알았다.
아래 장면은 영화의 분위기가 바뀌는 중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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