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곰내터널

곰내터널은 기장군의 철마면과 정관읍을 잇는 터널이다. 곰내는 곰내재라는 고개 이름에서 따왔다. 정관 신도시가 생기면서 개통하였다.

곰내터널은 1830m이고 정관신도시 방향으로 4.4도 경사로 내리막길이며 터널을 빠져 나오면 바로 교차로가 있어서 사고가 매우 많이 나는 곳이다. 그래서, 부산시에서 미끄럼 장지를 위한 그루빙을 설치하고 곰내터널에 연결되는 정관산업로에 70km 구간단속을 시행하는 등의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구간단속은 정관 방향만 시행한다.

원래 정관산업로는 제한속도가 80km이였지만 양방향 모두 70km로 줄였다.

정관산업로는 산 사이로 도로를 만들었기 때문에 은근히 경사가 있다. 약한 오르막과 내리막이 반복되기 때문에 주행 중 자신도 모르게 속도가 빨라졌다 느려졌다 하기 때문에 운전하기가 조금 피곤하다.

정관신도시를 잇는 곰내터널

25초부터 곰내터널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