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혁명 (Industrial Revolution)은 18세기 중반 영국에서 시작하였다.
산업혁명은 과거 농업 기반의 사회에서 공업 사회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농업 사회에서는 사람들이 농사를 짓고 살았다면 공업 사회에서는 회사에 출근하여 일을 하고 임금을 받으며 살아가는 것이다. 오늘 날 우리나라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이 산업화의 결과로 생긴 것이다. 50~60년대 산업화 이전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농사를 지었지만 오늘 날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회사를 다닌다. 이것이 산업화의 결과이다.
산업화는 생산량을 급속하게 증가 시킬 수 있고, 이러한 생산물은 개인에게 소비되어 개인의 실제 소득을 증가 시킬 수 있다.
산업화로 일이 분업화함에 따라 일의 효율이 증가하였고 전문화되었다. 오늘날 존재하는 수 많은 직업들과 전문가, 기술자들은 산업화가 없었다면 사람들이 농사를 지으며 부차적으로 했을 것이고 오늘 날과 같이 그 분야가 발달하지 못했을 것이다.
산업혁명은 과학기술, 농업 기술, 면직물, 증기기관, 제철 등의 배경으로 시작했지만, 이러한 기술들이 산업혁명의 본질은 아니다. 산업혁명의 본질은 사회의 경제활동 구조가 변화되는 것이다. 이러한 변화의 결과 생산량과 기술의 발달이 급속히 증가하였다. 또한, 이러한 경제 구조의 변화는 정치, 문화 등 사회의 모든 것을 변화 시켰다.
간단하게 말한다면 산업혁명의 핵심은 근대적 기업이 등장한 것이라고 말할 수도 있다. 그래서, 1931년 노벨평화상 수상자 니콜라스 버틀러는 "기업은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발명품"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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