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과학

푸코의 진자

by 무에서 2018. 6. 8.
반응형

 

위의 그림과 같이 A와 B 사이로 흔들리는 진자가 있을 때 위에서 본 모습은 다음 그림과 같다.

 

 

하지만, 실제로 진자를 실험하면 위와 같이 움직이지 않고, 다음 그림과 같이 처음에는 A-B 사이를 움직이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서서히 A1-B1과 A2-B2로 움직이며 회전하게 된다.

 

 

진자의 진동 방향이 회전하는 이유는 지구의 자전으로 코리올리 힘을 받기 때문이다. 북반구에서는 시계 방향으로 회전하고 남반구에서는 시계 반대 방향으로 회전한다.

 

이와 같이 진동 방향이 회전하는 진자를 푸코의 진자라고 한다. 푸코의 진자는 1851년 레옹 푸코에 의해 만들어 졌으며 푸코의 진자는 지구의 자전을 최초로 증명한 실험이다. 푸코 이전에도 지구가 자전한다고 믿고 있었지만 명확한 증거를 찾지는 못하고 있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