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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공학

가스렌지의 소화안전장치의 구조

by 무에서 2018.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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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안전장치가 달려 있는 가스렌지가 있다. 소화안전장치는 조리 중 국이 넘치는 등의 원인으로 가스불이 꺼졌을 때 가스를 차단하는 장치이다.

 

다음 사진의 가스렌지에서 가운데 있는 것은 과열방지센서이고 그 옆에 있는 것이 소화안정장치용 열전대 센서이다.

 

 

열전대 (Thermocoupler)는 온도가 올라가면 전기가 발생하는 소자이다. 가스렌지에 불이 붙으면 열전대에 전기가 발생하고 발생된 전기는 솔레노이드 밸브를 열어 가스를 공급한다. 불이 꺼지면 열전대에서 전기가 발생하기 않아 솔레노이드 밸브가 닫혀 가스를 차단한다.

 

 

 

처음 불을 껼 때는 열전대에서 전기가 생성되지 않기 때문에 렌지 손잡이를 돌려 가스를 공급하고 열전대의 온도가 올라가면 손잡이를 놓으면 된다. 그래서, 열전대가 고장나서 충분한 전기를 생성하지 못하면 가스를 켜기 위해 손잡이를 돌릴 때는 불이 붙다가 손잡이를 놓으면 불이 꺼지게 된다.

 

 
열전대에서 생성되는 전기는 크지 않기 때문에 솔레노이드 밸브가 닫힌 상태에서 열지는 못한다. 다만, 손잡이 등에 연결하여 사람 힘으로 솔레노이드 밸브를 연 상태를 유지할 수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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