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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프랑스와 노르웨이는 왜 전기차만을 사용하겠다고 했을까?

by 무에서 2017.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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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에서 30년 후에는 전기차만을 사용하겠다는 국가들이 있다.


프랑스는 2040년까지 모든 휘발유와 경유 자동차 판매를 중단할 거라고 했고 노르웨이는 2025년까지 중단할 거라고 했다. 그리고, 인도는 2030년까지 중단할 거라고 했다. 볼보는 2019년까지 전기차만을 생산하겠다고 했다.


프랑스는 원전의 비중이 78.4%로 원전 비중이 세계에서 가장 높고 노르웨이는 수력의 비중이 96%로 수력 비중이 세계에서 가장 높다. 원전과 수력은 화력이나 신재생 에너지에 비해 발전 단가가 싸기 때문에 전기차를 도입했을 때 이익을 볼 수 있다.


인도가 전기차를 도입하려는 이유는 대기오염 때문이다. 인도의 대기오염으로 매연 120만명이 사망한다고 추정하고 있다. 인도는 현재의 3%인 원전 비중을 2050년까지 25%로 증가킬 계획을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는 화력발전의 비중이 대략 60%로 전기차만을 도입하는 정책을 실행하기 어려운 구조이다. 우리나라에서 전기차를 전면 도입하려면 원전의 비중을 현재의 약 30%에서 더 올려야 한다. 아니면 현재 연구 중인 핵융합 발전에 기대를 해야 한다. 에너지 변환에는 손실이 크기 때문에 화력 발전으로 전기차를 운영하면 가솔린 엔진에서 배출되는 배기가스보다 화력발전소에 의한 공기오염이 더 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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