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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초음속 여객기 콩코드

by 무에서 2018.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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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코드 (Concorde)는 1960년대 영국와 프랑스 합작으로 만든 초음속 여객기이다. 콩코드는 민간 기업에서 만든 비행기가 아니고 정부 주도로 초음속 여객기를 먼저 만들겠다는 국가 간 경쟁으로 만든 비행기이다. 콩코드는 국가의 자부심을 높이는 선전용으로 사용되었다. 그래서, 경제성이 무시하고 개발되었기 때문에 개발에 들어간 엄청난 자금에 비해 판매로 회수된 돈은 거의 없다시피 했다.


큰 소음과 높은 유지비로 항공사에서 사지 않으려고 했기 때문에 영국과 프랑스는 자국 항공사에 헐값에 팔았다. 총 20대 생산되었고 2003년 모두 퇴역하고 현재는 모두 박물관에 있다.


미국의 보잉도 초음속 여객기를 만들려고 했지만 개발을 중단하고 초음속이 아닌 747 여객기를 만들었고 큰 성공을 거두었다.


현재도 경제성 등의 이유로 만들지 못하는 초음속 여객기를 60년대에 만들었다는 것이 대단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경제성을 고려하지 않고 억지로 만든 느낌이 있고 여기에 들어간 돈은 모두 국민 세금에서 나왔다. 콩코드는 고대 사회의 거대한 건축물과 비슷한 면이 있다.


콩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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