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이 물에 빠졌을 때

스마트폰이 물에 빠졌을 때는 배터리와 메모리와 USIM 카드를 분리한 후 하루 이상 말린 후 파워를 켜면 다시 동작할 수 있다. 말릴 때 실리카겔을 스마트폰과 함께 비닐에 넣은 후 밀봉하면 더 빨리 말릴 수 있다.

 

아래는 물에 빠진 직후의 사진이다. 스마트폰 내부에 물이 들어가서 카메라에 물기가 찼다. 물에 빠진 직후에는 화면이 깨져서 나오고 전원 버턴이 동작할 때도 있고 안될 때도 있었다. 스마트폰을 흔들어 물기를 빼면 전원이 켜지기도 하고 화면이 제대로 나오다 꺼지기도 하는 등 이상 동작을 했다. 내장 배터리라 배터리를 분해 못했는데 무한 재부팅이 되기도 했다.

 

 

 

메모리와 USIM 카드와 케이스를 분리하고 3시간 정도 지나니 후면 카메라의 습기가 거의 제거되었고 화면이 켜졌지만 터치가 약간 이상했다.

 

12시간이 지나니 전면 카메라의 습기도 거의 다 제거되었다. 동작을 시키니 카메라 초점을 맞추지 못하고 화면이 흐릿하게 나왔지만 스마트폰을 흔들고 전원을 껐다 켜고 시간이 조금 지나니까 카메라가 정상적으로 동작했다.

 

24시간이 지났지만 볼륨 업 버턴을 한 번 누렸는데 볼륨이 두세 칸씩 증가하는 현상이 있다.

 

스마트폰이 물에 빠지면 버턴과 카메라 같은 기계적인 부품에서 문제가 많이 생기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