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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로 이동할 때 출발한 곳과 도착한 곳의 높이가 같다면 자동차에 추가된 위치 에너지나 운동 에너지는 0 이다. 하지만, 자동차 기름은 소모된다. 기름이 연소 되어 발생한 에너지는 어디로 갈까?
미국 에너지부에서 조사한 가솔린 자동차의 에너지 손실 분포는 다음과 같다.
◈ 엔진 손실 : 68 ~ 72%
◈ 전기 손실 : 0~2% (히터, 에어콘, 램프 등)
◈ 구동 손실 : 5~6% (미션 등)
◈ 기생 손실 : 4~6% (펌프, 파워 스티어링 등)
◈ 휠 손실 : 16~25% (타이어 마찰, 공기저항 등)
◈ 공회전 손실 : 3%
위에서 엔진 손실은 엔진이 가솔린 에너지를 기계적인 에너지로 전환하는 비율을 의미한다. 가솔린 엔진은 효율이 50% 이하로 손실이 매우 크다. 손실은 라지에이터와 배기가스의 열로 배출된다.
위의 자동차 에너지 손실을 모두 합하면 가솔린이 가진 화학적 에너지와 같아 진다. 자동차 손실의 대부분은 열의 형태로 나오며 대기의 온도를 올린다.
자동차가 가속될 때는 가솔린 에너지가 자동차 운동 에너지로 전환되지만 브레이크를 밟아 멈추면 그 운동 에너지가 열 에너지로 전환되어 공기 중으로 열을 방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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