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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킬러 로봇 (Killer Robot)

by 무에서 2017.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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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용 로봇 (Military Robot)은 2차 대전 때부터 시작하여 계속해서 발전해 오고 있다. 2차 대전에 원격으로 제어하는 탱크나 폭파 차량을 사용하였다. 최근에는 정찰, 폭격 등의 작전을 하는 드론이 사용되고 있다.


지금까지의 군사용 로봇은 주로 원격 제어를 통해 인간의 통제를 받아 왔다. 하지만, 인공 지능 기술의 발달로 로봇에 자율성이 줄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자율성을 가진 군사용 로봇을 킬러 로봇이라고 한다.


예들 들면 자율성을 가진 드론은 기지에서 이륙하여 적지로 이동한 후 인간의 개입 없이 스스로 정찰하고 판단하여 폭탄으로 공격하고 다시 돌아온다.


인공 지능으로 공격 대상의 판단과 공격 시간을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하기 때문에 만약에 인공 지능에 오류가 있다면 아군과 적군에 상관없이 피해를 볼 수 있다. 화력이 큰 미사일이나 전투기 등에 인공 지능이 연결된다면 큰 피해를 볼 수 있다.


킬러 로봇의 위험성은 영화 터미네이터를 상상하면 된다.


컴퓨터 바이러스는 만든 사람의 손을 떠난 이후에는 만든 본인도 바이러스가 어떤 피해를 줄지 예측하지 못한다. 현재 컴퓨터와 인터넷에 피해를 주는 컴퓨터 바이러스가 킬러 로봇과 매우 비슷하다. 


킬러 로봇에 대해 우려하고 금지해야 한다는 사람들과 단체가 있다. 반면에, 킬러 로봇으로의 발전을 정부도 막을 수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테러 단체들이 민간 기술을 이용하여 킬러 로봇을 만든다면 정부도 이에 대응해야 한다는 논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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