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튬이온 배터리를 잇는 차세대 배터리

과거에는 니켈 카드륨 배터리, 니켈메탈수소 배터리를 많이 사용하였지만 현재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배터리는 리튬이온 배터리이다.

리튬이온 배터리 이후 사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배터리는 리튬폴리머, 리튬황, 리튬에어, 나트륨이온 배터리가 있다.

리튬폴리머 배터리는 리튬이온 배터리와 용량이 비슷하지만 배터리 내부를 모두 고체로 만들어 안정성이 높다. 현재도 일부 사용되고 있고 2018년 삼성 SDI에서 상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리튬에어 배터리는 1970년대에 기본 개념이 나왔지만 재료기술이 발전한 2000년 이후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리튬에어 배터리는 리튬이온 배터리에 비해 용량이 이론상 30배 이상 높다. 현재 리튬이온 배터리에 비해 5배 정도 높은 리튬에어 배터리를 개발하고 있다. 리튬에어 배터리의 이론상 용량은 가솔린과 거의 같기 때문에 전기 자동차에 사용된다면 가솔린과 같은 무게의 배터리로 한번 충전하여 500km 이상을 주행할 수 있다. 리튬에어 배터를 가장 적극적으로 연구하는 기업은 IBM이다.